시)삶의 향기(바로 이 맛이야)

조회 수 466 추천 수 0 2018.04.09 23:34:57
·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44767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4-08 05:48     조회 : 228    
    · 삶의 향기(바로 이 맛이야)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시 

삶의 향기(바로 이 맛이야) 

                                          은파 오애숙 


40살 하고도 한참 되어 
조금씩 길들여진 맛으로 
한국 고유의 매운 맛 속에 
눈 뜨이는 게 매운탕 이다 

밭을 갈아 씨 뿌리고서 
얼~큰한 매운탕에 막걸리 
걸쳐 먹으며 바로 이맛이야 
삶의 진한 향 같은 맛인지 

향그러운 맛의 진미 속에 
삶의 생명참 휘날려 숨 쉬며 
만끽하는 맛이 진정한 맛이라 
구릿빛 땀방울 속 피어난다 

지정한 삶의 향그럼이란 
일확천금으로 얻는 게임이나 
로또 당첨금이 절대 아니라고 
들판의 보리 내음 휘날린다

btn_comment_insert.gif

up.gif start.gif down.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901 시-- 행복 2 --[[MS]] 오애숙 2020-06-04 32  
1900 시-- 행복 3 --[[MS]] 오애숙 2020-06-04 24  
1899 시-- 행복- 4 --[[MS]] 오애숙 2020-06-04 21  
1898 시-- 한 발짝만 --[[MS]] 오애숙 2020-06-04 31  
1897 시-- 행복의 꽃 피어나는 5월 --[[MS]] 오애숙 2020-06-04 32  
1896 시-- 행복의 꽃 피어나는 5월 --[[MS]] 오애숙 2020-06-04 30  
1895 시-- 봄날의 서정시 --[[MS]] 오애숙 2020-06-04 49  
1894 시-- --[[MS]] [1] 오애숙 2020-06-04 37  
1893 오애숙 2020-06-09 13  
1892 오애숙 2020-06-21 13  
1891 성) 내 남은 삶의 향기 오애숙 2020-06-24 27  
1890 오애숙 2020-06-24 19  
1889 오애숙 2020-06-25 17  
1888 시-5월의 연서----[[D]] 오애숙 2020-06-28 28  
1887 시-- 5월의 연서 --[[MS]] 오애숙 2020-06-28 30  
1886 시--5월의 장미에게 --[[MS]] [1] 오애숙 2020-06-28 25  
1885 시-- 5월 신록의 숲속에서/은파 --[[MS]] [1] 오애숙 2020-06-28 27  
1884 시-- 5월 신록의 숲속에서 --[[MS]] 오애숙 2020-06-28 22  
1883 시-- 5월 신록의 숲속에서/은파 --[[MS]] 오애숙 2020-06-28 28  
1882 시-- 5월 신록의 숲속에서/은파 --[[MS]] 오애숙 2020-06-28 3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9
어제 조회수:
58
전체 조회수:
3,122,772

오늘 방문수:
49
어제 방문수:
45
전체 방문수:
996,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