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고독 밀려 올 때면
사시나무 떨 듯 한 마음
경쾌한 리듬에 발맞추듯

삶의 지표를 한 단계 높여
태풍에 맞서 좌절했던 늪
생각의 실마리 살포시 엮어

태양가르고 달려 가는 용맹
마음에 싣고서 자판 두드려
일상의 기쁨을 누려 본다

오늘도 시를 잡아 누려본다
파라란히 날개 치는 푸른꿈
황무지에서 꽃피어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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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261 시인의 시학 (MS)---검은 그림자 집어 삼키려 오애숙 2018-07-28 166  
» 시인의 시학 (MS)----고독 밀려 올 때면 오애숙 2018-07-28 172  
2259 시인의 시학 (MS)-----로뎅이 되어 보기도 하며 오애숙 2018-07-28 173  
2258 시인의 시학 (MS)----삶이 역동적일 때는 [1] 오애숙 2018-07-28 191  
2257 시인의 시학 (MS)---오늘도 시를 잡으려고 오애숙 2018-07-28 129  
2256 시인의 시학 3---- [창방] [1] 오애숙 2018-07-28 221  
2255 시조---봉선화 (MS) [1] 오애숙 2018-07-28 255  
2254 시 (MS)---겨울 나그네 오애숙 2018-07-28 130  
2253 시 (MS)---나 홀로 외로우나 오애숙 2018-07-28 125  
2252 시 (MS)--그대가 떠나가도 오애숙 2018-07-28 101  
2251 시조 (MS)-기다리는 맘 오애숙 2018-07-28 148  
2250 [[시조]] ---태풍의 눈(MS) 오애숙 2018-07-27 139  
2249 시조--- 운 좋은 추억 (MS) 오애숙 2018-07-26 127  
2248 [[시조]]---기다림 (MS) 오애숙 2018-07-26 155  
2247 시조---사랑이란(MS) 오애숙 2018-07-26 152  
2246 시조--샘 솟는 기쁨 (MS) 오애숙 2018-07-26 149  
2245 시조--하나 된 맘 (MS) [1] 오애숙 2018-07-26 194  
2244 [[시조]]---풍란 (MS) [1] 오애숙 2018-07-26 161  
2243 시조 --- 동백꽃 (MS) 오애숙 2018-07-26 174  
2242 시 ----동백꽃의 절개/은파(MS) 오애숙 2018-07-26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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