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맞이

시 조회 수 192 추천 수 0 2018.09.11 00:18:45
오애숙 *.175.56.26
청량감 넘치는 시향 속에서
가슴에 스미는 가을빛 향기로
심연에 슬은 쪽빛 함초로움

9월 길섶 어길 수 없는 계절
조석으로 선선한 바람 몰고 와
숨통 조금 트여줘 감사한 맘

올해 열돔의  화마 사람의 넋 
집어 삼키려 기승 부린 까닭에
널브러진 심신 허물어 뜨렸지

허나 하늘빛 청량감에 물들은
한 편의 청량감 넘치는 시향의
시종일관 올 곧게 나래 펼친 맘

아름들이 오곡의 물결 넘 노는
황금빛 물결 가슴에 스민 환희
기대하며 가을 맞는 맘일세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381 시 시조 오애숙 2018-09-09 204  
2380 시 비행 자동차 오애숙 2018-09-05 268  
2379 시 (시) 질주 오애숙 2018-09-05 221  
2378 시 [[시조]] 붕어빵 오애숙 2018-09-05 133  
2377 시 시) (MS) 9월의 길섶에서 오애숙 2018-09-04 166  
2376 시 구월의 길섶에서/오늘도 (MS) 오애숙 2018-09-03 228  
2375 시 9월의 길섶에서 (ms) 오애숙 2018-09-03 315  
2374 시 시)가을 서정 (MS) 오애숙 2018-09-02 179  
2373 시 시 (MS) 오애숙 2018-09-02 187  
2372 시 시 (MS) 죽기전에 오애숙 2018-09-01 206  
2371 시 시 (MS) 오애숙 2018-09-01 142  
2370 시 시 (MS) 오애숙 2018-09-01 148  
2369 시 오늘도 (MS) 오애숙 2018-08-28 191  
2368 시 시 (MS) [2] 오애숙 2018-08-27 191  
2367 시 시 (MS) [1] 오애숙 2018-08-27 188  
2366 시 시 (MS) [1] 오애숙 2018-08-27 225  
2365 시 오늘도 (MS) 오애숙 2018-08-27 254  
2364 시 흩어진 조각하나 주우며 오애숙 2018-08-27 218  
2363 시 8월의 끝자락 오애숙 2018-08-27 206  
2362 시 8월 오애숙 2018-08-27 244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6
어제 조회수:
91
전체 조회수:
3,123,379

오늘 방문수:
12
어제 방문수:
61
전체 방문수:
997,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