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MS)

조회 수 123 추천 수 0 2018.10.13 17:42:42

_Rsqj0RjZbvZ7rWXx3usRlROIYkM037NQlvynHbC


엄마 품에서 새근새근 자던 그 시절 있었는데

이제 저 홀로 컸다는 양 가끔 제 주장하고 있어

그래, 네 생각 확실하게 말하는 모양새 좋구나

찬사 아끼지 말하여야겠는 데 맘이 왜 그런가


갈 바람에 쓸쓸이 나 뒹구는 낙엽 같은 존재로

전락 돼 가는 것 같아 씁씁한 심연이라 싶은 건

처음 겪는 일에 내 맘 가눌 길 없다지만 이것도

지나가야 하리라 평정심에 애써 태연한 척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421 ==========시조---대자연의 오케스트라(SM) 오애숙 2018-07-17 182  
2420 추억의 정(SM) 오애숙 2018-07-17 182  
2419 시 (MS) 오애숙 2018-07-22 182  
2418 [창방 이미지]자기야 생각나 저어기 저 별 [1] 오애숙 2018-08-04 182  
2417 ***이 가을 한 편의 시향에 슬은 맘 [[MS]] [1] 오애숙 2018-10-26 182  
2416 시조 =가을밤 오애숙 2018-10-14 183  
2415 성시) 주님의 성령 오애숙 2018-11-04 183  
2414 시조--맘 속에 피어나는 사랑 (SM)09 [1] 오애숙 2018-07-18 184  
2413 은파의 메아리 오애숙 2018-12-25 184  
2412 내가 그댈 그리워 할 때면 오애숙 2018-12-25 184  
2411 시) 연하장==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1] 오애숙 2018-12-28 184  
2410 경칩 [1] 오애숙 2019-02-17 184  
2409 세월의 강줄기 오애숙 2018-09-09 185  
2408 [[시조]]백일홍 오애숙 2018-07-22 185  
2407 경험 (MS) 오애숙 2018-07-23 185  
2406 ms 오애숙 2019-01-08 185  
2405 ms.... [1] 오애숙 2019-01-15 185  
2404 전설이 된 588 --ms 오애숙 2019-01-15 185  
2403 모래시계(SM) 오애숙 2018-07-18 186  
2402 오애숙 2018-11-15 18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4
어제 조회수:
89
전체 조회수:
3,122,343

오늘 방문수:
22
어제 방문수:
72
전체 방문수:
996,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