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길섶에서

시 조회 수 148 추천 수 0 2018.10.16 20:42:11
오애숙 *.175.56.26
이세상에 영구한 도성이란 
하나도 없다는 성구의 말씀
휘날리는 가을 길섶 입니다

조금 일찍 자연의 이치 안다면
얼마나 멋진 삶을 영위할까요
허나 천 년 만년 살 것 같은 맘

지금 생각하니 몇 년 전에는
아줌마 소리 적응 안됐으나
바로 할머니로 건너 띄는 맘

그냥 숙연한 마음으로 받아
장래보험을 들어야 하는 지
죽음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소슬바람 속에 사위어 가는 들
봄이 되면서 파릇파릇 돋는 싹
희망 속에 환희의 꿈 열어주어

이 풀처럼 파라란히 세상 향해
소망으로 향그럼 휘날려야지
생명참의 환희 날개 쳐 오네요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501 시 시) 12월이 가기 전에 오애숙 2020-01-12 41  
3500 시 시) 어느 날 문득 그대를 보며 오애숙 2020-01-12 75  
3499 시 시)백세를 향하는 길목에서 문득 오애숙 2020-01-12 29  
3498 시 시)그대가 내 곁에 있어 오애숙 2020-01-12 51  
3497 시 시) 시행착오 오애숙 2020-01-12 28  
3496 시 시)새마음 오애숙 2020-01-12 40  
3495 시 ====새봄이 돌아오면 묻고 싶은 말/은파 오애숙 2020-01-12 29  
3494 시 ===박제 된 생각 [2] 오애숙 2020-01-12 41  
3493 시 당신은 오애숙 2020-01-17 21  
3492 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것 한 가지 오애숙 2020-01-18 24  
3491 시 3월 찬가 오애숙 2020-01-18 31  
3490 시 하늘빛 그 향기 오애숙 2020-01-28 41  
3489 시 그대가 어느 날 오애숙 2020-01-28 25  
3488 시 2 오애숙 2020-01-31 12  
3487 시 성시 --성령의 새 바람으로 [1] 오애숙 2020-02-04 36  
3486 시 나목의 독백(시) 오애숙 2020-02-08 9  
3485 시 겨울나무(시) 오애숙 2020-02-08 20  
3484 시 나목의 독백 2-----[시] 오애숙 2020-02-08 139  
3483 시 나목의 독백 3 오애숙 2020-02-08 24  
3482 시 나목의 독백 4 오애숙 2020-02-08 7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4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