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서

시 조회 수 247 추천 수 0 2018.11.26 22:39:41
오애숙 *.175.56.26

거품 일렁이면 우르르 몰려와
밀물에 희석되어 희희락낙 이나
거품 사라지면 비애 꼿는 심연 

보암직함이 탐심으로 연결 되어
뭐든 갖고 싶은 마음속에 피어나
엉킨 실낱 설켜 만든 산물인지

선악 알기 이전으로 돌아가서
수정빛 해맑음 반짝일 수 있다면
그 누구도거품 찾지 못 하련만

거품 만들어 서로 즐기고 있는
현실 앞 누가 돌 던질 수 있는지
그 누구도 맞닫치려 들지 않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521 시 ms 오애숙 2019-01-01 143  
3520 시 ms [1] 오애숙 2019-01-01 80  
3519 시 12월 오애숙 2019-01-02 36  
3518 시 ms [1] 오애숙 2019-01-02 61  
3517 시 ms 오애숙 2019-01-02 96  
3516 시 희망의 메아리 오애숙 2019-01-02 157  
3515 시 ms 오애숙 2019-01-02 93  
3514 시 자작나무 숲 사이로 오애숙 2019-01-02 61  
3513 시 새아침 드리는 어느 시인의 기도(이순의 열차 앞에서) 오애숙 2019-01-02 77  
3512 시 향수에 젖어 오애숙 2019-01-02 103  
3511 시 숲 속에서 오애숙 2019-01-03 90  
3510 시 억새숲 사이에서 오애숙 2019-01-03 105  
3509 시 새 물결의 파노라마 [1] 오애숙 2019-01-03 79  
3508 시 ms 오애숙 2019-01-03 102  
3507 시 새아침에 드리는 기도 오애숙 2019-01-03 94  
3506 시 ms 오애숙 2019-01-03 101  
3505 시 ms 오애숙 2019-01-03 124  
3504 시 ms 그리움 오애숙 2019-01-03 120  
3503 시 사선을 넘어서 오애숙 2019-01-04 126  
3502 시 ms 오애숙 2019-01-04 84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2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03

오늘 방문수:
17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