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서

조회 수 247 추천 수 0 2018.11.26 22:39:41

거품 일렁이면 우르르 몰려와
밀물에 희석되어 희희락낙 이나
거품 사라지면 비애 꼿는 심연 

보암직함이 탐심으로 연결 되어
뭐든 갖고 싶은 마음속에 피어나
엉킨 실낱 설켜 만든 산물인지

선악 알기 이전으로 돌아가서
수정빛 해맑음 반짝일 수 있다면
그 누구도거품 찾지 못 하련만

거품 만들어 서로 즐기고 있는
현실 앞 누가 돌 던질 수 있는지
그 누구도 맞닫치려 들지 않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581 성시)다 찬양해 구원의 주를 오애숙 2018-11-15 227  
4580 오애숙 2018-11-15 186  
4579 어느 시인의 정원 [D] [1] 오애숙 2018-11-16 287  
4578 사람과 사람 사이 오애숙 2018-11-16 295  
4577 추수감사절에 오애숙 2018-11-17 245  
4576 행복 오애숙 2018-11-17 232  
4575 시인의 소원 오애숙 2018-11-24 173  
4574 첫눈 소식이 들릴 때면 [2] 오애숙 2018-11-24 386  
4573 추억(ms) 오애숙 2018-11-18 225  
4572 시 (MS) 오애숙 2018-11-24 310  
4571 시 (MS) [1] 오애숙 2018-11-20 190  
4570 감사꽃 오애숙 2018-11-25 170  
4569 가끔 7 [1] 오애숙 2018-11-25 216  
4568 [1] 오애숙 2018-11-25 237  
» 삶 속에서 오애숙 2018-11-26 247  
4566 삶 속에서 오애숙 2018-11-26 236  
4565 5월 시 오애숙 2018-11-27 248  
4564 시) 12월의 연서 오애숙 2018-11-29 279  
4563 시) 12월의 신부 [1] 오애숙 2018-11-29 359  
4562 사람이 좋다 [3] 오애숙 2018-11-30 23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2
어제 조회수:
58
전체 조회수:
3,122,745

오늘 방문수:
28
어제 방문수:
45
전체 방문수:
996,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