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길 ms

조회 수 159 추천 수 0 2019.01.14 16:15:52
그대의 어록시 참 멋지구려
잠시 그대 시에 시 한 송이
피워 그대에게 바치리이다
=================

살아가는 방도 따로 없다
옛 성인들의 말씀이 곧
후세를 향한 사랑과 격려

올곧게 일어서서 가라고
길을 열어 주셨다 싶어
오늘도 어록이 휘날리네

길이 아닌 곳에는 가지말라
평평한 아스팔트 길 같아도
그것이 올무가 될 수 있나니

망원렌즈 끼고서 현미경으로
해부하여 한 걸음씩 향할 때
항상 촛점 향해 돌진하자 그려

때론 사위어간 하현달 같은나
그 길 그대의 길이라고 하면
상현달 되어 만월이 그댈 향해

긴긴 밤 인내의  쓴 잔 속에서
설움 마시나 웃음꽃 피는 새날
금싸라기 햇살로 해같이 빛나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421 하얀 그리움 오애숙 2022-02-23 26  
4420 함박눈의 기억으로/은파 오애숙 2022-02-23 26 1
4419 My Way [1] 오애숙 2022-02-23 26  
4418 --시--오늘도 걷는다 오애숙 2022-03-26 26  
4417 시) 그대사랑 내 사모함이여(목련화/북향화) 오애숙 2019-06-07 27  
4416 시)-----여명 [1] 오애숙 2019-06-07 27  
4415 시)----너희는 그날 위해 깨어 있으라 오애숙 2019-06-07 27  
4414 그대 향그러움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4413 제헌절에 부처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4412 일장춘몽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4411 겨레의 꽃 무궁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4410 여행의 꽃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4409 사랑함에 있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4408 코스모스 길목에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4407 시 코스모스 길섶에 앉아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4406 감사꽃 향그럼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27  
4405 불꽃의 환희 속에 오애숙 2019-10-16 27  
4404 시) 강강술래 오애숙 2019-11-13 27  
4403 시)상사화 [1] 오애숙 2019-11-13 27  
4402 이 아침에 [1] 오애숙 2019-10-14 2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4
어제 조회수:
143
전체 조회수:
3,127,082

오늘 방문수:
27
어제 방문수:
87
전체 방문수:
999,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