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월의 바다 --[[MS]]

시 조회 수 18 추천 수 0 2020.04.24 21:04:12
오애숙 *.243.214.12

사월의 바다/은파

오애숙   4   113 04.23 07:59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04.24 10:12  
사월의 바다/은파

엊그제 4월창 활짝 열려
싱그런 물결 일렁인다 했는데
아불싸 호심탐탐 잿빛물결 일렁여
황금빛 찬란함이 암울함속에
짓눌리고 있는 이 안타까움

아 사회적 거리두기로
숨통을 막아내고 있기에
춘사월 死월의 바다 만드니
아 그대 내 황금빛 찬란함이여
쥐구멍으로 숨죽여 갔는가

사랑은 향그럽게
살포시 내 마음을 두드며
꽃내음 일렁이는 바다물결로
솨랄라 솨랄라이 휘날리며
4월의 끝자락 향하건만

춘사월 언제까지
음예공간 되어 숨통 잡고
제 세상 만들어 가고 있는가
젊음의 기상으로 희망의 샘
이글이글 타고 있는데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20.04.24 21:10:08
*.243.214.12

=======================
벚꽃사랑(그대오시려거든)
연시조의 2연을 재 구성 해
한 송이 시로 올려 놓습니다.
====================

4월 창 열렸는데 온누리 잿빛물결
암울함 짓눌러서 황금빛 찬란함이
쥐구멍 속에 숨었나 알수 없을 정도니

========2연 전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981 시 사랑도 때가 있어 오애숙 2016-10-27 1526 1
980 시 이 아침에 / 이생 비문 오애숙 2016-10-27 1475  
979 시 별빛 반짝이는 밤에 오애숙 2016-10-27 1682 1
978 시 꽃 한 송이 들고 가는 발길에 오애숙 2016-10-26 1870 1
977 시 생각에 갇혀 사는 고슴도치 오애숙 2016-10-26 2000  
976 시 이별의 쓴 잔을 [1] 오애숙 2016-10-25 2372  
975 시 당신이 그리울 때면/시월의 창가에서 [3] 오애숙 2016-10-22 3104 1
974 시 눈물로 쓰는 편지 [1] 오애숙 2016-10-22 2916 1
973 시 가을 어느 날의 단상 오애숙 2016-10-19 1908 1
972 시 나르샤하는 가을 향그러움 오애숙 2016-10-19 2708 1
971 시 새 아침의 풍경화 오애숙 2016-10-19 1845 1
970 시 삶에 잿빛 구름이 번득여도 오애숙 2016-10-19 1789  
969 시 내 삶이 운동경기하는자 되게 하소서 오애숙 2016-10-19 2551 1
968 시 그분으로 늘 평안해 오애숙 2016-10-19 2733 1
967 시 추억 만들기 [2] 오애숙 2016-10-17 2891  
966 시 환희의 뜰 [2] 오애숙 2016-10-17 2988  
965 시 * 이 가을 어린 시절의 단상 [1] 오애숙 2016-10-15 3418 1
964 시 *세월의 강가에 서서 [1] 오애숙 2016-10-15 2883 1
963 시 *가을 속 단상 [1] 오애숙 2016-10-15 2951  
962 시 *가을의 끝자락 붙들고파 [1] 오애숙 2016-10-15 3542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5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70

오늘 방문수:
51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