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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저멀리서
손사레 친다고
슬퍼하지 말아라
내일이면 또다시
밝게 그댈 향하여
미소하며 비추리
허나 한 번 지나간
젊은 날 오지않아
슬픔에 잠기는 구려
아득한 날들이건만
엊그제 일들 같이
아른거리고 있구려
인생사 거센 풍랑속
위태한 배 한척 인가
때가 되면 잔잔하리
어두움 지나 마침내
고요히 여명의 빛이
그대를 비춰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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