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이밤/은파

시 조회 수 53 추천 수 0 2021.02.16 04:17:57
오애숙 *.243.214.12

왠지 이밤에/은파

 

이밤 왠지

그대가 그리운 건

그대도 날 기억할 것 같아

가슴 설레게 합니다


그저 지난 날

추억의 물결인데

창밖의 빗물같이 흐르니

지난날 그리워져요


세월 가면

추억의 한 장면인데

허나 영화속 주인공처럼

자꾸 설레게 합니다


이밤 왠지

나를 떠올린 것 같아

창밖의 빗물처럼 눈시울

불켜지고 있네요

 


나 아직도

오랜 세월 지났는데 

그리운 건 사랑의 꽃으로 핀

까닭인가봐요

 

왠지 그대도

벚꽃 휘날리는 이 밤

우리 젊은 날 떠오를 것 같아

가슴 설레게 합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541 시 QT 오애숙 2021-02-15 20  
1540 시 QT: 이세상 살아감에 있어서/은파 [1] 오애숙 2021-02-15 39  
1539 시 와우, 봄이 찾아 오네요/은파 오애숙 2021-02-15 38  
1538 시 새봄의 향연속에/은파 오애숙 2021-02-15 31  
1537 시 매화꽃 연정/은파 오애숙 2021-02-15 45  
1536 시 QT [1] 오애숙 2021-02-15 40  
1535 시 [시]-----봄비 내리는 날이면/은파 오애숙 2021-02-15 76  
1534 시 지지 않는 꽃/은파 [1] 오애숙 2021-02-16 47  
1533 시 지지 않는 꽃 --2 /은파 오애숙 2021-02-16 50  
» 시 왠지 이밤/은파 오애숙 2021-02-16 53  
1531 시 QT [1] 오애숙 2021-02-16 254  
1530 시 QT [2] 오애숙 2021-02-17 22  
1529 시 기다림/은파 [1] 오애숙 2021-02-18 28  
1528 시 제 2인생/은파 오애숙 2021-02-18 39  
1527 시 그대 바라보며/은파 오애숙 2021-02-18 40  
1526 시 QT [4] 오애숙 2021-02-18 43  
1525 시 세월의 강줄기 바라보며/은파 오애숙 2021-02-18 33  
1524 시 제 2 인생을 여는 삶의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2021-02-18 29  
1523 시 삶의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2021-02-18 23  
1522 시 해질녘/은파 오애숙 2021-02-18 2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8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692

오늘 방문수:
16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