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갑옷 입고서/은파

조회 수 30 추천 수 0 2021.02.18 23:56:13

빛의 갑옷 입고서/은파

 

하늘빛 향그럼 휘날리고파

금싸라기 햇살로 그늘진 마음에

후라쉬를 켜서 살펴 봅니다

 

아무리 칠흑같은 어둠이

눌러 진치고 있다 하더라도

빛이 들어오면 생명의 빛 되어

꿈틀거리게 말들고 있기에

 

빛의 갑옷을 올해는 입고서

어둡고 침침한 늪에 활보하고자

나를 돌아 보며 단장합니다

 

 

 

 

 


오애숙

2021.02.19 00:05:37
*.243.214.12

빛의 갑옷 입고서/은파

 
하늘빛 향그럼 휘날리고파
주의 군사 되어 주님의 갑옷 입고
금싸라기 햇살로 그늘진 마음에
후라쉬 켜 말씀으로 살펴 봅니다
 
아무리 칠흑 같은 어두움
사방을 눌러 진치고 있다해도
한 줄기 빛이 들어오기만 한다면
어둠 사라지고 생명의 빛 되어
꿈틀거리게 만들고 있기에
 
생명의 빛으로 오신 주님의
빛의 갑옷 입고 이 어둡고 침침한
늪과 같은 곳 활보 해 어둠 몰아내려
나를 돌아 보며 단장하려는 심연
소망이 꿈틀 거리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581 시가 날갯짓 할 때면(시) [1] 오애숙 2016-10-14 3166  
4580 그 무언가에 짓눌려도 오애숙 2016-10-14 2391  
4579 *그대 그리운 이 한밤에 [2] 오애숙 2016-10-15 2537  
4578 *가을 속 단상 [1] 오애숙 2016-10-15 2951  
4577 환희의 뜰 [2] 오애숙 2016-10-17 2988  
4576 추억 만들기 [2] 오애숙 2016-10-17 2891  
4575 삶에 잿빛 구름이 번득여도 오애숙 2016-10-19 1789  
4574 (시)가을 하늘 속 진풍경/시/수필 [1] 오애숙 2016-10-29 2632  
4573 소리 [1] 오애숙 2016-10-29 2256  
4572 이별의 쓴 잔을 [1] 오애숙 2016-10-25 2372  
4571 생각에 갇혀 사는 고슴도치 오애숙 2016-10-26 2000  
4570 이 아침에 / 이생 비문 오애숙 2016-10-27 1475  
4569 시 쓴다는 것은 오애숙 2016-10-27 1529  
4568 소리의 날개 깃 새워(사진 첨부) 오애숙 2016-11-06 2554  
4567 상록수처럼 [1] 오애숙 2016-11-06 2675  
4566 준비된 화관에 [1] 오애숙 2016-11-06 2658  
4565 단풍외 가을 단상(사진 첨부) [2] 오애숙 2016-11-07 3046  
4564 오애숙 2020-03-24 4  
4563 어느 겨울날의 초상 4 오애숙 2016-12-20 3109  
4562 지는 해 속에서/지천명 길섶에서(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애숙 2016-12-20 327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71
어제 조회수:
143
전체 조회수:
3,127,109

오늘 방문수:
42
어제 방문수:
87
전체 방문수:
999,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