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의 희망너울 쓰고/은파

조회 수 15 추천 수 0 2021.02.25 09:38:42

삼월엔 만물이

희망너울 쓰고 망울망울

영롱한 꿈의 향연 펼쳐 올라

오색무지개 다리에 걸터 앉아

꿈 얘기하고파요

 

삼월엔 내 그대여

에머란드빛 향그러움

꿈의 향연 펼쳐지는 바닷가 

함께 거릴며 모든 시름 접고

가슴 활짝 열어요

 

삼월이 그대와 내게

삼월의 창 활짝 열렸다고해

상쾌한 바닷물결이 마음에 스며

오고있어 기쁨 출렁이며

손짓하고 있습니다

 

삼월이 되니

시리도록 한적한 한겨울

시원스레 파도물결로 밀어내

바닷가에 인파들 술렁여                               

제 자리 찾네요

 

해풍의 모진 고통 

감내하고 동백꽃 임 그리워

홍빛으로 곱게 단장하여

백반불 짜리 미소로

손짓하고 있기에

 

그 옛날 추억의 너울

우리 젊은 날의 향그러움

가슴에 쓰고 희망의 푸른 꿈에

흠뻑 젖어 만끽 하는 사랑

얼마나 멋진가요

 

별빛 쏟아지는 밤

바암새 얘기꽃 피우던 추억

그 옛날의 기억 더듬어 걷는다면

초록꿈 새록새록 물결 쳐

사랑도 피겠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381 강둑에 서서/은파 오애숙 2021-03-18 20  
1380 QT-----너희 깨어 있으라/은파----성시 [1] 오애숙 2021-03-19 15  
1379 QT 성시 [1] 오애숙 2021-03-19 21  
1378 목련꽃 필 때면/은파 [1] 오애숙 2021-03-19 48  
1377 *** 눈꽃이 필 때면/은파 [3] 오애숙 2021-03-19 39  
1376 QT [3] 오애숙 2021-03-21 18  
1375 QT 오애숙 2021-03-22 13  
1374 QT [1] 오애숙 2021-03-23 9  
1373 수선화 오애숙 2021-03-23 46  
1372 질주/은파 오애숙 2021-03-23 28  
1371 QT [2] 오애숙 2021-03-23 11  
1370 성)언제부터인지/은파 오애숙 2021-03-23 32  
1369 언제부터/은파 오애숙 2021-03-23 32  
1368 오애숙 2021-03-23 12  
1367 QT [2] 오애숙 2021-03-24 17  
1366 유채꽃 연가--[SM] [2] 오애숙 2021-03-25 26  
1365 --시--꽃바람의 향연/은파 [1] 오애숙 2021-03-25 23  
1364 그대를 바라 봤을 때/은파 오애숙 2021-03-25 16  
1363 각시붓꽃 /은파 [5] 오애숙 2021-03-25 12  
1362 봄의 길섶에서 만난 각시붓꽃/은파 오애숙 2021-03-25 1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
어제 조회수:
96
전체 조회수:
3,121,904

오늘 방문수:
2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