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의 희망너울 쓰고/은파

조회 수 23 추천 수 0 2021.02.25 10:38:42

삼월엔 만물이

희망너울 쓰고 망울망울

영롱한 꿈의 향연 펼쳐 올라

오색무지개 다리에 걸터 앉아

꿈 얘기하고파요

 

삼월엔 내 그대여

에머란드빛 향그러움

꿈의 향연 펼쳐지는 바닷가 

함께 거릴며 모든 시름 접고

가슴 활짝 열어요

 

삼월이 그대와 내게

삼월의 창 활짝 열렸다고해

상쾌한 바닷물결이 마음에 스며

오고있어 기쁨 출렁이며

손짓하고 있습니다

 

삼월이 되니

시리도록 한적한 한겨울

시원스레 파도물결로 밀어내

바닷가에 인파들 술렁여                               

제 자리 찾네요

 

해풍의 모진 고통 

감내하고 동백꽃 임 그리워

홍빛으로 곱게 단장하여

백반불 짜리 미소로

손짓하고 있기에

 

그 옛날 추억의 너울

우리 젊은 날의 향그러움

가슴에 쓰고 희망의 푸른 꿈에

흠뻑 젖어 만끽 하는 사랑

얼마나 멋진가요

 

별빛 쏟아지는 밤

바암새 얘기꽃 피우던 추억

그 옛날의 기억 더듬어 걷는다면

초록꿈 새록새록 물결 쳐

사랑도 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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