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에는/은파

시 조회 수 20 추천 수 0 2021.02.25 09:10:30
오애숙 *.243.214.12

삼월에는 우리

초록빛에 물들어

푸른 들판 함께 거닐며

푸른 꿈  꿔요

 

생각만해도

가슴이 탁 트여와

희망의 물결 몽실몽실

피어오르네요

 

곱게 단장한

들판의 향그러움에

산다는 게 이런 것이라고

속삭이고 있네요

 

삼월의 생명찬

기 받아 달려 갈 때

오색무지개 너울 쓰고서

손잡고 함께가요

 

그 옛날 젊음이

아름들이 추억의 향기로

모락모락 아지랑이 피듯이

환희의 물결 일렁여요 

 

삼월에는 우리

초록빛에 물들어

푸른 들판 함께 거닐며

푸른 꿈  꿔요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688 시 시------- 후리지아 꽃이 필 때면 오애숙 2021-03-01 42  
4687 시 시---삼일절 가슴에 슬어/은파 오애숙 2021-03-01 29  
4686 시 내 그대에게(후리지아 꽃 한 다발 가슴에 안고)/은파 오애숙 2021-03-01 41  
4685 시 QT [1] 오애숙 2021-03-01 8  
4684 시 QT [1] 오애숙 2021-02-28 29  
4683 시 춘삼월의 기도/은파 오애숙 2021-02-27 28  
4682 시 QT-- 빚진자의 너울 쓰고 살게하소서/은파 [1] 오애숙 2021-02-27 11  
4681 시 QT [1] 오애숙 2021-02-26 27  
4680 시 QT [2] 오애숙 2021-02-25 17  
4679 시 삼월/은파 오애숙 2021-02-25 20  
4678 시 삼월의 희망너울 쓰고/은파 오애숙 2021-02-25 15  
» 시 삼월에는/은파 오애숙 2021-02-25 20  
4676 시 QT---오늘도 [1] 오애숙 2021-02-24 20  
4675 시 춘삼월의 바램/은파 오애숙 2021-02-24 28  
4674 시 시 오애숙 2021-02-24 491  
4673 시 어느 봄날/은파 오애숙 2021-02-24 26  
4672 시 흑암 /은파 오애숙 2021-02-24 44  
4671 시 QT--참된 고백 오애숙 2021-02-22 21  
4670 시 지지 않는 꽃/은파 오애숙 2021-02-22 43  
4669 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은파 오애숙 2021-02-22 49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9
어제 조회수:
47
전체 조회수:
3,121,591

오늘 방문수:
22
어제 방문수:
37
전체 방문수:
995,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