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슭 어귀/은파

조회 수 16 추천 수 0 2021.03.15 02:40:41

칠흑의 어둠 헤치고

여린 푸른빛 여명 밝히는

춘삼월의 눈부신 봄 햇살로

아침 열 때 앞다퉈 일어나

노래하는 새들의 합창에 

정겨움 피어난다

 

산기슭 산모롱 양지녘

산수유 백만불 짜리 미소

상춘객과 한 바탕 춤사위 후

홍매화 향그러움 온 산과 들

매혹적인 3월의 연서를 써

날보러 오라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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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1 7월의 산등성 오르며 오애숙 2017-07-30 1450  
4700 칠월의 단비 2 (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1440  
4699 칠월의 태양광 속에서(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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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7 시간의 굴레 속에서(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1633  
4696 7월의 산 중턱에 앉아(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2171  
4695 늘 칠팔월이 되면(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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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3 7월의 꽃(접시꽃 ) 오애숙 2017-07-30 1575  
4692 질주 2 (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1540  
4691 소낙비와 함께(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2195  
4690 상현달(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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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8 해바라기@ 오애숙 2017-08-01 1698  
4687 보름달@ 오애숙 2017-08-02 2209  
4686 팔월의 향기롬 @ 오애숙 2017-08-02 2231  
4685 8월 하늘 이변에@ 오애숙 2017-08-02 2163  
4684 삶의 애환 2 @ 오애숙 2017-08-02 2160  
4683 시가 피어나는 아침@ 오애숙 2017-08-02 2172  
4682 지혜로운 자@ 오애숙 2017-08-03 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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