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조-어느 봄날에/은파

조회 수 22 추천 수 0 2021.03.31 17:10:57

이 아침 햇살처럼 눈부신 그대 모습

가슴에 피어 나는 향그런 그대 물결

나목에 왜 벚꽃 피듯 휘날리며 풍기뇨

 

청초한 그대 매력 옛추억 휘날려와

그 옛날 젊은 날들 손짓해 불러보나

세월은 멈출 줄 몰라 재넘어서 갔구려

 

세월강 흘러흘러 서녘이 되어서야

내 그대 그리움에 눈썹을 적시는 맘

그대는 진정 내 맘을 알고있나 묻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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