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조--5월 길섶에서/은파

조회 수 23 추천 수 0 2021.05.20 16:40:35

엄동설 칼바람에 휘엉청 주저앉은

심연의 늪 헤치고5월의 화창함에

기지개 활짝 켜고서 다시 일어 서누나

 

눈보라 몰아쳐도 이제는 두렵없네

찬란한 금빛 태야 날 향해 비추기에

오월의 붉은 장미빛 너울 쓰고 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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