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은파

조회 수 25 추천 수 0 2021.05.21 00:46:47

모닥북 속에 옛이야기 

그 옛날로 이끌고 가며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다

 

여름밤 깊어만 가는데

줄줄이 사탕이된 옛얘기로

하이얀 밤을 지새우게 한다

 

새벽별 초롱초롱 빛나도록

피어나던 젊음의 행진 속에

모닥불 재 남기고 사라져도

 

우리들 이야기는 맘속에

그리운꽃으로 피어나고있어

뜨겁게 오늘밤을 달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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