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조--달맞이 꽃/은파

조회 수 15 추천 수 0 2021.06.26 23:57:48

캄캄한 이 어둔밤 불밝힌 청사초롱 

달빛이 꽃잎 위로 사랑을 속삭이며

살포시 내려앉으면 황금너울 쓰는가

 

밤이슬 젖어와도 괜찮소 그대 사랑

황금빛 미소 속에  생그럼 버무리어

내 그대 심연의 아픔 다 던지라 말하매 

 

달빛이  얼어붙은 심연을 두드리면

적막은 사라지고 *夜來香 달맞이 꽃

온누리 사랑의 소야곡  하르르륵 퍼진다

 

===========================

 

 

*야래향:밤에 풍기는 향기

 

 

 

캄캄한 어두밤 

불밝혀 등불 되어

웃음꽃 피우게하나

 

달빛 꽃잎 위로 

내려 앉아 황금빛

너울 쓰고 웃음 짓나

 

 

 

 

 

달빛  스민 사랑

피어나는 향그럼에

적막 꼬리를 감추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021 QT [2] 오애숙 2021-06-20 13  
1020 QT 출 29:10-37 오애숙 2021-06-21 11  
1019 QT [1] 오애숙 2021-06-21 13  
1018 거룩하신 나의 아버지/은파 [1] 오애숙 2021-06-21 25  
1017 QT : 구원의 최종 목적 오애숙 2021-06-22 13  
1016 QT 출 29:10-37---[2] [1] 오애숙 2021-06-22 11  
1015 QT; 생명의 속전 되신 구주 예수여 /은파 [1] 오애숙 2021-06-23 13  
1014 QT :고백함으로/은파 오애숙 2021-06-24 9  
1013 시---6월엔 치자꽃 향그럼으로/은파--[SM] [4] 오애숙 2021-06-24 23  
1012 그대 물결속에/은파 [1] 오애숙 2021-06-24 15  
1011 시---6월의 강줄기 휘도라 서서/은파--[SM] [1] 오애숙 2021-06-24 12  
1010 엉겅퀴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6-24 8  
1009 시------붉은 산나리 들녘에서/은파------[시향] [2] 오애숙 2021-06-24 12  
1008 시------상사화/은파---------[시향] [2] 오애숙 2021-06-24 15  
1007 시---- 지울 수 없는 편린 한 조각(육이요 )--[SM] [1] 오애숙 2021-06-24 8  
1006 시--한 뿌리/은파 [1] 오애숙 2021-06-25 11  
1005 오애숙 2021-06-25 9  
1004 7월의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6-25 9  
1003 QT [1] 오애숙 2021-06-26 8  
» 연시조--달맞이 꽃/은파 오애숙 2021-06-26 1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7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711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