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강가에서/은파

시 조회 수 18 추천 수 0 2021.07.01 18:34:35
오애숙 *.243.214.12

서로가 다른데

우린 늘 틀리다고'

아옹다옹했지요

 

다름을 재빨리

인정했으면 확연히

달라질 결과인데

 

긍정보다 부정이

가슴에 물결친 까닭

도로 남이 되었죠

 

단 하루 살더라도

편하고 안락하고자

따로 국밥 되었으나

 

가끔 그대의 안부

궁금한 게 왜 그런지

스스에게 물어보나

 

아직도 내 자신

내 생각이 옳았다는

생각의 틀에 있어

 

줄행랑 치는 마음

내 그댄 알고 계실지

묻고 싶어집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861 시 날궂이/은파 오애숙 2021-07-03 3  
1860 시 QT : 주와 동행하는 삶이 바로 은총임에/은파 오애숙 2021-07-02 5  
1859 시 QT 오애숙 2021-07-02 12  
1858 시 이 아침 커피 한 잔에도/은파 오애숙 2021-07-01 5  
1857 시 이 아침 커피 한 잔에도/은파 오애숙 2021-07-01 9  
1856 시 시---사노라면/은파---[시향] 오애숙 2021-07-01 19  
1855 시 오늘은 왠지/은파 오애숙 2021-07-01 8  
1854 시 한여름날의 소야곡/은파 오애숙 2021-07-01 15  
1853 시 생의 찬미/은파 오애숙 2021-07-01 8  
1852 시 사랑이 뭐 길래/은파 오애숙 2021-07-01 3  
1851 시 첫사랑에 대하여/은파 오애숙 2021-07-01 8  
1850 시 세월의 강가에서/은파 오애숙 2021-07-01 10  
1849 시 그대가 있어/은파 오애숙 2021-07-01 12  
1848 시 침묵에 대하여/은파 오애숙 2021-07-01 4  
1847 시 물게 타오르는 석양녘/은파 오애숙 2021-07-01 13  
1846 시 물게 타오르는 석양녘/은파 오애숙 2021-07-01 9  
1845 시 7월의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7-01 13  
» 시 세월의 강가에서/은파 오애숙 2021-07-01 18  
1843 시 시---칠월의 노래/은파---[시향] [2] 오애숙 2021-07-01 8  
1842 시 시-- 오애숙 2021-07-01 7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4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9

오늘 방문수:
50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