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해바라기 연가

조회 수 43 추천 수 0 2021.08.06 13:59:28

오애숙

2021.08.06 13:59:41
*.243.214.12

지친 날 햇살 가득

희망참 안겨 주려고

도로변에서 노랗게

꽃망울 터뜨린 미소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구촌 모두 어둡고

칙칙해 음산한 것을

허공에 날린 해바라기

 

 

금빛 햇살의 너울 쓴

내 그대 바라보면서

온누리 나도 너처럼

살아 가며 노래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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