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오전에는 우리끼리 놀고 오후 시간이 되어서야 아들을 만나

가주 건물 상가를 둘러보고 옥상 휴게소로 향합니다

옥상에서 내려다 본 모습,,,한국의 여느 상가모습과 비슷하지요?

시월 초인데도 날이 계속 덥더라구요,,,가져간 가을옷은 하나도 못 입고 계속 여름옷만 입고 있었어요

잘 생긴 울 아들,,,인물값을 하는지 사십이 다 되는데 아직도 미혼입니다 ㅎㅎ

근처 마트 이곳저곳 둘러보며 찍은 사진,,,별거 아니지만 구경하세요 ㅎ

하나님 다음으로 날 사랑하는 남편이 있어 참 행복합니다

아이들도 저보다 남편과 문자를 더 많이 주고받더라고요,,,엄마 영어 실력을 못 믿는지 ㅋㅋㅋ

저녁 먹으려고 자리를 이동했어요,,,낮에 돌아다니며 봤던 음식점을 찾을수가 없어서

일단 야외에 근사하게 차려놓은 이곳으로 왔답니다

가게 뒤에 주차 공간도 널찍하니 괜찮더군요

야외에서 불 피워 직접 구워먹는 음식맛,,,한국의 분위기와 흡사해 좋았어요

오리 철판구이가 맵지 않을줄 알고 돼지 불고기를 시켰는데 오리도 매운 양념이더군요 ㅠㅠ

덜 맵게 해 달라고 해서 다들 맛나게 먹었습니다

먼저 먹고 나중에 밥을 비벼 먹는게 순서인데 그냥 밥을 시켜 함께 먹으니 나중에 배불러서 배벼 먹을수가 없었어요

소주 한병으로 세 사람이 조금씩 나눠 마시고 서너시간의 데이트를 끝으로 아들은 또 일하러 갑니다 ㅠㅠ

아들과 같이 찍은 사진이 별로 없어서 이사진 재탕으로 한번 더 올립니다

다음에 만날때는 코로나 걱정 없이 자유로이 여행하며 더 많은 구경을 하기를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