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떠 오르는 아침(첨부)

조회 수 1673 추천 수 2 2016.02.29 13:52:10


- 이 아침에-

                    시가 떠 오르는 아침


                                                                                                                                                   은파 오 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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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휘날리는 시
꽃씨 하나 화단에 심어
햇볕에 물 주어 잘 가꾸듯

이른 아침 잠 깨어 삶의 향
그분의 향그러움 속에 취해
숨 한번 크게 쉬고 응시하네

꽃씨 하나 동토 뚫고 움트듯
영롱한 아침 시가 반짝여
휘파람 불며  속삭이는 환희

양지바른 곳에 돋아난 싹
세상 향한 향그러움에 휘날려
그대 창문 두드리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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