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떠 오르는 아침(첨부)

시 조회 수 1673 추천 수 2 2016.02.29 13:52:10
오애숙 *.3.228.204


- 이 아침에-

                    시가 떠 오르는 아침


                                                                                                                                                   은파 오 애숙


2455B1335107F6CF3865A3

이른 아침 휘날리는 시
꽃씨 하나 화단에 심어
햇볕에 물 주어 잘 가꾸듯

이른 아침 잠 깨어 삶의 향
그분의 향그러움 속에 취해
숨 한번 크게 쉬고 응시하네

꽃씨 하나 동토 뚫고 움트듯
영롱한 아침 시가 반짝여
휘파람 불며  속삭이는 환희

양지바른 곳에 돋아난 싹
세상 향한 향그러움에 휘날려
그대 창문 두드리겠노라고

hands-beautiful-flowers-photo-wallpaper-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48 시 봄의 전령사 속에 피는 꽃 오애숙 2016-03-02 2089 2
347 시 응수應酬의 묘미 2 오애숙 2016-03-02 1451 1
346 시 삼일절에 부쳐(ms) [2] 오애숙 2016-03-01 2319 2
345 시 벚꽃 향그럼에(첨부) 오애숙 2016-02-29 5085 2
» 시 시가 떠 오르는 아침(첨부) 오애숙 2016-02-29 1673 2
343 시 회상(첨부) 오애숙 2016-02-28 1485 1
342 시 유 관 순(첨부) 오애숙 2016-02-28 1327 2
341 시 한겨레의 절규(첨부) 오애숙 2016-02-28 1342 2
340 시 꽃샘바람, 오애숙 2016-02-28 1322 1
339 시 (시)못다 핀 꽃 한송이 오애숙 2016-02-28 1339 1
338 시 그 사랑 앞에 나아가 오애숙 2016-02-27 1461 2
337 시 만져주소서 오애숙 2016-02-27 1305 2
336 시 이 아침에 9 오애숙 2016-02-27 1413 2
335 시 하늘 창가에서 [1] 오애숙 2016-02-27 1427 2
334 시 봄비 타고 흐르는 환희 오애숙 2016-02-27 1253 1
333 시 (시)봄의 정기精氣 [2] 오애숙 2016-02-27 2878 1
332 시 마음의 창 여는 바닷가 오애숙 2016-02-27 1457 2
331 시 심상 곧추 세우며 오애숙 2016-02-27 1257 1
330 시 지는 해 속에 휘날리는 잔상 오애숙 2016-02-27 1300 2
329 시 대자연의 합창 소리에(시) [1] 오애숙 2016-02-27 1639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2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7

오늘 방문수:
48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