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이 씨 '매실과 눈깔사탕'
이숙이씨는 32편의 수필을 영문과 국문우로 수록한 한영에세이 '매실과 눈깔사탕'을 냈다.
1부 매실과 눈깔사탕, 2부 추어탕, 3부 그죗값을 어띠 다 받을꼬, 4부 와우! 내일 비가 오겠네 등의
글이 담겨 있는 이 수필집에 대해 강정실 수필평론가는 서평에서 "이숙의 수필은 소재와 새로운 해석과
이해가 눈에 띈다. 막연한 거세된 희생의 이론이 아니라 작열하는 진통과 고뇌로부터 피어난 꽃처럼 순편하고
깊이가 있다"고 했다.
매실농장을 경영하는 이씨는 크리스천문학에서 소설 등단, 서울문학에서 수필로 등단했다.
(한국일보 10.17.2014 문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