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중앙일보] 발행 2014/11/05 미주판 8면 기사입력 2014/11/04 21:50
유지애(사진) 시인이 '한국문학진흥재단'(이사장 성기조)에서 수여하는
제24회 '청하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최근 펴낸 수필집 '밑줄 긋는 여자'. 그동안 신문과 여러 문예지에
실린 유 시인의 수필 작품이 수록된 이번 수필집은 "시기 적절한 사안을
작가로서의 예리한 시각과 시인으로서의 감성으로 잘 다듬어진 훌륭한 작품
집'이라는 평을 받았다.
한국문학 진흥재단 소속 청하문학회는 작품집 외에 문단 경력과 작가의
작품 활동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해 '청하문학상'을 수여한다.
미주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지애 시인은 시문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제 펜 미주 서부지역위원회 이사와 미주 청하문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중앙일보 오피니언 필진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시집으로 '한 줄의
느낌'을 출간했다. 청하문학상 시상식은 8일 오후 2시 서울 동숭동 함춘회관에서 열린다.
유이나 기자
유지애 선생님의 청하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국에서 오시면 샴페인 파티를 열어야겠지요?
출판기념회에서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