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영상시 준비로 내려 놓습니다)

시 조회 수 1194 추천 수 0 2016.05.13 16:44:07
오애숙 *.3.228.204

시

그리움의 향기에

                                                                                         은파 오 애 숙


업치락 뒤치락 서로 옥신각신 언제까지 할지
가끔 마음으로 주먹 한껏 날려주나! 꾹꾹 참는 맘

사그랑이가 새긴  가슴에 방망이 기도로 이겨낸
장한 나의 어머닐 닮았나 이슬로 목축이네

뭐가 그리도 원통한지 부르짖는 하늘 울림에
풀이 울고 나무가 울고 산이 울던 그리움의 소리

새벽이슬로 큰 뜻 향해 늘 기도손 올리셨던 
 어머니의 향그럼이 조용히  휘날려  하늘 우러르네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16.05.14 02:59:36
*.3.228.204

사그랑:사그랑주머니에서 따온 말



사그랑주머니［‘다 삭아 버린 주머니’라는 뜻으로］ 거죽 모양만 남고 속은 다 삭은 물건을 이르는 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408 시 QT 오애숙 2021-02-20 27  
1407 시 사랑의 향기(그대 모습 그리워)/은파--------시 오애숙 2021-02-21 20  
1406 시 시 오애숙 2021-02-21 18  
1405 시 춘삼월/은파 오애숙 2021-02-21 21  
1404 시 목련화/은파 오애숙 2021-02-21 14  
1403 시 춘삼월 매화 향그럼의 너울 쓰고서/은파 [1] 오애숙 2021-02-21 23  
1402 시 QT [3] 오애숙 2021-02-21 31  
1401 시 온누리 봄 향기 휘날리건만/은파 오애숙 2021-02-21 38  
1400 시 시 오애숙 2021-02-22 26  
1399 시 2월 중턱에 서서/은파 오애숙 2021-02-22 17  
1398 시 QT [1] 오애숙 2021-06-21 13  
1397 시 거룩하신 나의 아버지/은파 [1] 오애숙 2021-06-21 25  
1396 시 봄처녀/은파 오애숙 2021-02-22 40  
1395 시 새봄의 노래/은파 오애숙 2021-02-22 29  
1394 시 동백꽃(사랑이 무엇이길래)/은파 오애숙 2021-02-22 42  
1393 시 사랑이 무엇인데/은파 [1] 오애숙 2021-02-22 89  
1392 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은파 오애숙 2021-02-22 49  
1391 시 지지 않는 꽃/은파 오애숙 2021-02-22 43  
1390 시 QT--참된 고백 오애숙 2021-02-22 21  
1389 시 QT 출 29:10-37 오애숙 2021-06-21 1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13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7,267

오늘 방문수:
53
어제 방문수:
31
전체 방문수:
999,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