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모정

조회 수 182 추천 수 0 2020.05.12 13:22:06

모정/ 청조 박은경

어쩌다 문이 잠겨
방에 갇힌 아이 생각

잠에서 홀로 깨어 
우는 소리 귀에 꽂혀

베란다

유리문 깨고
뛰어들었던 어머니

 

 

20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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