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들판 속에서

조회 수 607 추천 수 0 2018.04.28 10:19:16

형형색색 아름다운 향기롬

날개 달아 여는 5월의 이아침

청잣빛 하늘 속에 싱그러움

휘파람불며 가슴 활짝여네


계절의 여왕 5월 들판에

푸르름 여기저기 앞다툼하며

알록달록 꽃봉오리 피는 향연

사위어 가버린  옛그림자


어린시절 청아한 하늘 푸름

들판속에 싱글벙글 눈웃음 쳐

몽실몽실 피던 그 꿈의 향연들

세월의 강따라 흘러갔지만


아름답던 시절의 꿈의 향연

세월의 강줄기 속에 저만치서

뒤도 안보고 흘러가버렸지만

젊은날 추억 또 다시  피네


청자빛 하늘속에 싱그러움

휘파람불며 젊은날의 뜨거움

불멸의 청춘의 맥박 되어서

심연에 불집혀 태우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6168 늘 푸른 그 하늘, 바라보며 오애숙 2017-09-20 30335  
6167 민들레 홀씨(첨부) [2] 오애숙 2016-02-07 26093 2
6166 살랑이는 봄햇살 속에 [1] 오애숙 2017-05-29 21247 1
6165 (시)무지개 다리 걸터 앉아(첨부) 오애숙 2016-02-05 19052  
6164 연서戀書(첨부) 오애숙 2016-01-27 15477 1
6163 현실 직시 [1] 오애숙 2016-07-19 14727  
6162 (시)시인의 노래<시작노트>[창방] 외 시심, 진상파악하기(시) [1] 오애숙 2014-12-09 12618 13
6161 갈매기의 꿈/ 사진 첨부(시백과) 오애숙 2014-12-08 12519 13
6160 (시)백목련 외 [1] 오애숙 2014-12-08 12218 14
6159 사진-메뚜기와 아침이슬 /-시-참새와 허수아비 [1] 오애숙 2016-07-23 11954  
6158 민들레 홀씨(16년 작품 이동시킴) [1] 오애숙 2017-05-10 11707 1
6157 민들레 홀씨 [1] 오애숙 2016-04-25 11087 1
6156 현대인의 불감증 외 2편(시) 영광이란 이름표 [3] 오애숙 2014-12-15 11059 8
6155 막장 열었던 자유 [1] 오애숙 2014-12-15 10961 7
6154 썩은 동태 눈깔 [2] 오애숙 2015-08-13 9819 4
6153 시나브로 피어나는 바닷가(사진 첨부) 오애숙 2016-06-15 9667 1
6152 (시2)광명한 아침의 소리외 3편 [2] 오애숙 2014-12-19 8583 5
6151 눈 세상(첨부) 오애숙 2016-02-05 8005 2
6150 야생화(시) 오애숙 2017-09-03 7743  
6149 무제 오애숙 2017-03-15 7430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9
어제 조회수:
71
전체 조회수:
3,127,138

오늘 방문수:
20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9,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