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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은파 오애숙
창가에서
햇살 가아득 머금고
멧새가 휘파람 부는 봄
노오란 개나리
4월의 봄들판에서
날 좀 보라 손짓했으나
새봄을 코로나가
사월로 만들었기에
숨통 간당간당했지요
5월은 가정의 달
마스크 던져버리고
서로 웃는 얼굴 보이며
5월엔 우리 모두
소통하며 삶의 향기
휘날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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