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길섶에서

조회 수 148 추천 수 0 2018.10.16 20:42:11
이세상에 영구한 도성이란 
하나도 없다는 성구의 말씀
휘날리는 가을 길섶 입니다

조금 일찍 자연의 이치 안다면
얼마나 멋진 삶을 영위할까요
허나 천 년 만년 살 것 같은 맘

지금 생각하니 몇 년 전에는
아줌마 소리 적응 안됐으나
바로 할머니로 건너 띄는 맘

그냥 숙연한 마음으로 받아
장래보험을 들어야 하는 지
죽음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소슬바람 속에 사위어 가는 들
봄이 되면서 파릇파릇 돋는 싹
희망 속에 환희의 꿈 열어주어

이 풀처럼 파라란히 세상 향해
소망으로 향그럼 휘날려야지
생명참의 환희 날개 쳐 오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2648 자연이 내게 말하는 의미 오애숙 2019-11-19 43  
2647 행복한바이러스 빚어낸 악기 갖고 오애숙 2019-11-19 54  
2646 오늘 밤 오애숙 2019-11-19 33  
2645 승리의 깃발 휘날리리 오애숙 2019-11-19 38  
2644 가을 파도바람 오애숙 2019-11-19 28  
2643 첫사랑의 향연 오애숙 2019-11-19 22  
2642 연예인 오애숙 2019-11-19 42  
2641 답변은 확실하게 오애숙 2019-11-19 353  
2640 플라톤-정의 구현하려는 자 중 한 사람 오애숙 2019-11-19 37  
2639 아 이제 오애숙 2019-11-19 32  
2638 천생연분 어원을 파헤쳐 보며 오애숙 2019-11-19 35  
2637 행복 찾기 오애숙 2019-11-19 30  
2636 고향의 가을 ----[MS] 오애숙 2019-11-19 21  
2635 부러우면 지는 건데 오애숙 2019-11-19 26  
2634 가을 들판 향기속에----[ MS] 오애숙 2019-11-19 29  
2633 연예인 2 오애숙 2019-11-19 28  
2632 내 자신에게 당부 오애숙 2019-11-19 29  
2631 기다림의 미학 오애숙 2019-11-19 32  
2630 가을 뒷편 오애숙 2019-11-19 77  
2629 기상나팔 불꽃 오애숙 2019-11-19 6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02

오늘 방문수:
41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