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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p hidden=ture style="text-align: left;"><audio class="attach_audio" src="http://e-intech.co.kr/technote7/data/board/AnimationRoom/file_in_body/1/nahee-15-booz.mp3" hidden=ture autoplay="1" loop="1" controls="1"</audio></p><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 cellspacing="1" cellpadding="1" width="320"> <tbody> <tr> <td bgcolor="#16250F" height="500" width="448" <center="">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1" align="center" border="0"> <td> <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 cellspacing="4" cellpadding="4" width="320"> <tbody> <tr> <td><img style="FONT-SIZE: 14pt; HEIGHT: 800px; WIDTH: 700px; center-SPACING: 0px" src="http://e-intech.co.kr/technote7/data/board/AnimationRoom/file_in_body/1/nahee-33-49.gif"width="400" height="500"<pre><center><span style="FONT-SIZE: 14pt; LETTER-SPACING: 0px"><font style="FONT-SIZE: 14pt" color="#3CE524" face="서울들국화"><span id="style" style="-height: 22px"><br><font face="서울들국화">시
갈대숲에서/은파 오애숙
살다 보면 그대가 나인지
아니면 내가 그댄가 반문하며
가슴에서 목 울음 차 올라
가끔 폭발하고플때 있다
하늬 바람결 갈대숲에서
사랑 키운 때 언제 있었냐
반문하며 허송세월도 한몫해
바람 결로 뒤집고프다
갈대 고함치고 있을 때
언제부터 소리 크게 질러
하늘이 떠나도록 울고픈 게
어찌 나 혼자 뿐이더냐
살다 보니 깨닫는 건
소슬바람에 천리 밖으로
갈대 뽑여 날아갈 것 같지만
견고한 성이 있기에
깊이 박힌 견고한 뿌리
세월의 추 묵묵히 보면서
석양 붉은 노을 속 믿음이란
울타리로 감싸 사누나
<img class="txc-<img style=" style="CURSOR: pointer" border="0" src="http://e-intech.co.kr/technote7/data/board/board1/file_in_body/1/Kcngeeqni.gif" width="92" <img=""><br></font></span></font></span></center></pre></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cente>
갈대숲/은파 오애숙
허송세월 한몫해 뒤집는 속
소슬바람 결 갈대숲에 속삭이며
갈대 흔들거릴 때 언제부터인지
소리 내서 울고플 때가 있다
살다 보면 그대가 나인지
아니면 내가 그댄가 반문하며
목 울음 차 올라 뚜껑 열어
폭발하고플 때가 있었다
살다가 보면 그대 보고프나
깨닫는 건 천리 밖 날아갈 것 같으나
결고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성 있어
그게 뿌리였음 발견해 보매
결국엔 평강의 옷 차려입고
하늘 우러러 부끄럼 없기 위하여
하늘빛 바라보며 새 역사 다시 쓰려
맘속 편린 한 조각 날리누나
恩波오애숙 22-02-01 13:09
시작노트
갈대 숲에서/은파
살다 보면
목 울음 차 오르다
폭발한다
허송세월도
한몫해 속 뒤집으며
소슬바람 결
갈대 흔들리 듯
언제부터인지 소리 내고
울고플 때 있다
허나 깨닫는다
천리 밖 날아갈 듯해도
견고한 뿌리에
평강의 옷 입고
당당하게 하늘 우러러
하늘빛 봐야함을
갈대 숲에서/은파
살다 보면
목 울음 차 오르다
폭발한다
허송세월도
한몫해 속 뒤집으며
소슬바람 결
갈대 흔들리 듯
언제부터인지 소리 내고
울고플 때 있다
하나 깨닫는다
천리 밖 날아갈 듯해도
견고한 뿌리에
평강의 옷 입고
당당하게 하늘 우러러
하늘빛 바라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