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가을 인생

조회 수 206 추천 수 1 2020.09.15 12:19:58

가을 인생 / 청조 박은경

 

환갑을 바라보며

내자신을 돌아본다

 

 

흰머리를 염색하며

아직이라 말 해 봐도

 

대기실 앞줄에 서서

부름 받기를

기다릴 뿐.

2020.9.15.

 


권온자

2020.09.15 18:08:22
*.135.98.24

 작가님

개인적인 일로 자주 만남을 못했어요.

2년전 환갑을 보내고 세월의  열차 붙잡아 보려고 애쓰고 있네요.

짧은 문장 인생 그림들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박은경

2020.09.16 08:00:09
*.36.72.70

아하 저보다 쬐금 선배시군요

그래도 가는길은 순서가 없다고 ㅎㅎ

아직 까만 후배가 말장난을 좀 쳐봤네요

이제 부모님 다 가셨으니 언제 가도 상관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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