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서 60대 곰에 물려 죽어

조회 수 11656 추천 수 1 2014.10.24 10:06:24
알래스카서 60대 곰에 물려 죽어

페어뱅크스 인근 내륙서…경찰, ‘용의자’ 흑곰 사살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 인근 내륙의 호반에서 60대 남자가 곰에 물려 목숨을 잃었다고 당국이 밝혔다.
신  고를 받고 출동한 주 순찰대는 페어뱅크스 남동쪽 110마일 지점의 조지 레이크 호반 캐빈 밖에서 로버트 위버(64)
사체를 발견했으며 인근 숲에서 흑곰 한 마리를 만나 사살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 흑곰이 수색에 나선 순찰대원과 민간인 보조인의 뒤를 따라와 사살했다고 밝히고 이 흑곰이 위버를 공격한 곰인지 여부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알래스카 어류야생동물부의 캐시 함스 담당관은 사살된 곰의 시체해부가 완료됐다며 위버의 부검이 끝나는 대로 이 곰의 공격여부가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스는 이 곰이 성장한 수놈이며 건강상태도, 영양상태도 좋아 위버를 공격한 곰이 아닐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알래스카에서 흑곰이 사람을 물어 숨지게 한 사건은 지난 61년간 4건 밖에 기록돼 있지 않다고 함스는 덧붙였다.
  그녀는 흑곰이든, 그리즐리(갈색곰), 북극곰이든, 종류와 체구와 관계없이 모두 야생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매우 위험하다며 등산이나 캠핑을 떠나기 전에 이들과의 조우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요령(http://is.gd/2s3zwu)을 미리 숙지하도록 권고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7619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29744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27307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47359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4012 5
2076 수석 감상과 봄나들이 file 석송 2015-03-10 9733  
2075 “한국어 교육 체계적으로” file 석송 2015-03-14 7720  
2074 ‘꽃밭에서’작곡가 권길상 박사 별세 file [1] 석송 2015-03-14 8655  
2073 평통자문위원 신청열기 시들 file 석송 2015-04-01 8674  
2072 류광일·김경자 2인전 file 석송 2015-04-02 9498  
2071 한국 전통음악과 무용의 진수 선보일 것 file 석송 2015-04-02 13214  
2070 ‘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 모집 석송 2015-04-08 6258  
2069 시협·미주문학 25일 합동 월례회·시문학 강좌 웹관리자 2015-05-18 5123  
2068 재미시인협회 25일 LA한국교육원서 강정실 2015-06-23 4207  
2067 제2회 미주가톨릭문학상 공모 강정실 2015-06-23 3801  
2066 글샘터 소식 file 강정실 2015-06-23 5263  
2065 시와 시인, 21일 시 창작교실 웹관리자 2015-07-08 4715  
2064 제4회 UCLA 에세이대회 수상자 발표 file 웹관리자 2015-07-08 4567  
2063 광복 70넌 8.15 LA축제 안내 file 웹관리자 2015-07-15 7001  
2062 시와 수필 강좌 file 웹관리자 2015-07-15 3819  
2061 국제펜 ‘해변문학제’ 25일 샌피드로 개최 file 웹관리자 2015-07-16 4696  
2060 단국대 국제문예창작센터 ‘문학아카데미’ file 웹관리자 2015-08-14 5046  
2059 핼러윈서 트럼프·소시지 득세…오바마는 '꼬마교황'에 매료 file 강정실 2015-11-01 6389  
2058 [수필] 수피리어 호숫가의 오페라 공연 박은경 2020-05-12 155  
2057 한해가 저물고 새해에는.. 석송 2016-12-31 3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