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갈망

조회 수 90 추천 수 1 2020.04.25 19:02:59

 

 

 

 

 

 

 

갈망/ 청조 박은경

 

 

 

 

꿈에 뵌 아버님이
너무나 야위셔서



달려가지 못함을
펜을 들어 달랩니다



애달픈 

저의 마음을
알아주실 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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