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MS)

시 조회 수 123 추천 수 0 2018.10.13 17:42:42
오애숙 *.175.56.26

_Rsqj0RjZbvZ7rWXx3usRlROIYkM037NQlvynHbC


엄마 품에서 새근새근 자던 그 시절 있었는데

이제 저 홀로 컸다는 양 가끔 제 주장하고 있어

그래, 네 생각 확실하게 말하는 모양새 좋구나

찬사 아끼지 말하여야겠는 데 맘이 왜 그런가


갈 바람에 쓸쓸이 나 뒹구는 낙엽 같은 존재로

전락 돼 가는 것 같아 씁씁한 심연이라 싶은 건

처음 겪는 일에 내 맘 가눌 길 없다지만 이것도

지나가야 하리라 평정심에 애써 태연한 척해요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2768 시 시) 9월 길섶에서/숯- 오애숙 2019-11-11 29  
2767 시 시) · : 늦 더위 속에서 오애숙 2019-11-11 49  
2766 시 시) 숯 오애숙 2019-11-11 59  
2765 시 ***그대 그리움(너와의 추억 그리워)/ [1] 오애숙 2019-11-11 47  
2764 시 시) 그댄 내만 알고있나===[[MS]] [1] 오애숙 2019-11-13 21  
2763 시 시)결국엔 오애숙 2019-11-11 25  
2762 시 시) 그 날에 오애숙 2019-11-13 35  
2761 시 어린시절 단상(추석) 오애숙 2019-11-13 32  
2760 시 시) 한가위 [1] 오애숙 2019-11-13 26  
2759 시 시) 이가을 설렘으로(핑크 뮬리) 오애숙 2019-11-13 36  
2758 시 시)9월의 꽃(상사화) 오애숙 2019-11-13 50  
2757 시 시)상사화 [1] 오애숙 2019-11-13 27  
2756 시 시) 추석 秋夕 오애숙 2019-11-13 32  
2755 시 긍정의 날개 펼치나 [3] 오애숙 2019-10-10 17  
2754 시 천생연분 오애숙 2019-10-13 58  
2753 시 정의 구현 하려는 했던 철학자 1 [1] 오애숙 2019-10-13 32  
2752 시 성시 오애숙 2019-10-13 16  
2751 시 내 그대여(들국화 향그럼속에) 오애숙 2019-10-13 30  
2750 시 가을 강줄기 햇살 사이 오애숙 2019-10-14 29  
2749 시 이 아침에 [1] 오애숙 2019-10-14 27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52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01

오늘 방문수:
40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