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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은파 오애숙
목련꽃 활짝 피어날 때면
봄이 한 발짝 곁에 다가와서
가슴에 그 옛날의 첫사랑이
그리움으로 휘날립니다
수줍었던 그 옛날 어린 소녀
해맑은 미소속에 싱그럼으로
풋풋했던 젊은날의 양지 물결쳐
지금도 그 때로 돌아 가고싶어
이런게 그리움 될 줄 예전엔
진정 미처 몰랐기에 그 허전함
새봄의 향기로 노래하고있고
심연에 하늘 하늘 거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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