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10-11 09:42 조회 : 330 |
· : 이 가을 그대 정령 |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 출판사명 : |
이 가을 그대 정령 (웬수가 된 술) 은파 오애숙 그대 정령 내친구여 나와 함께 동거동락 기뻐하던 일 제치고 술독에서 헤어나와 푸른하늘 보련마는 돌이키니 술이 웬수 술 한 잔만 할거라고 늘상 그리 말한 것이 한 잔의 술 두 잔 돼 술이 술을 마셔 되니 마술이가 되었는 가 분별 못해 헤롱헤롱 결국에는 간세포를 죽게 하여 간경화라 아 아불싸 망했구려 귀한 제몸 간수 못해 망했다고 땅을 쳐도 시동걸은 기차 됐누 그대 정령 내친구여 그 누구가 말했는가 술이 정령 웬수라고 타인들 조언의 말씀 그대 정령 들었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