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시조/ 고향의 숨결

조회 수 187 추천 수 0 2021.11.07 05:42:02

고향의 숨결/ 청조 박은경

 

어릴적 추억 가득

그리운 얼굴 가득

 

부모님 형제 동무

모두들 떠났어도

 

내 안에 고향의 숨결

가득하다 아직도

 
   

 

 

오애숙

2021.11.07 06:42:17
*.243.214.12

녜, 시인님 가을이면

그리움 가슴에 물결칩니다

=================

연시조 한 수 올려 드립니다

 

고향 숨결/은파

 

구절초 들녘에서

뛰놀던 때 그립다

그때는 온누리가

내 세상 같았는데

 

황혼녘 설자리 점점

사라지니 섧구려

 

뛰놀던 내 동무들

지금은 무엇하나

아직도 고향 숨결

들숨과 날숨사이

 

가을녘 아지랑이가

피어나듯 피는데

박은경

2021.11.07 11:09:02
*.90.141.135

고향은 늘 우리 가슴에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것 같아요^^

고운 시조 마음에 담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7645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29787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27358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47396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4027 5
1164 11형 퍼즐행시/ 연월일시분초 박은경 2022-01-31 186  
1163 행시조/ 좋은 소식 [ 강의실] 박은경 2022-02-10 186  
1162 술에 열심이었던 헤밍웨이, 벼락같이 그가 이해됐다 file 배원주 2022-04-15 186 2
1161 어쩌다 스타부부 file 정순옥 2023-12-22 186 1
1160 고향집 [1] 박은경 2021-01-10 187 1
» 단시조/ 고향의 숨결 [2] 박은경 2021-11-07 187  
1158 백일홍(홍마가 시인 영상시) 웹담당관리자 2024-01-16 187 1
1157 대한항공 승무원이 두 번째로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진 판정 file [1] 웹담당관리자 2020-03-07 188 1
1156 외로워 말아요 file [2] 정순옥 2021-09-13 188  
1155 건강한 신체 [2] 박은경 2022-01-17 188 2
1154 마지막 기도 유진왕 2022-04-08 188 1
1153 이방인의 하루 이금자 2020-04-07 189 1
1152 [시조] 자명종 file 박은경 2020-08-25 189 1
1151 빈손 file 정순옥 2022-09-28 189 2
1150 정보라 '저주 토끼' 美 대형 출판사 아셰트와 계약...15개국에 판권 판매 file 배원주 2022-04-14 189 1
1149 아리랑 향기 file 정순옥 2022-08-15 189 1
1148 빈둥지 file [2] 박은경 2020-09-04 190 1
1147 봄까치꽃 file 박은경 2021-03-23 190 1
1146 물레 타는 노인 (민속촌을 다녀와서 [4] 이금자 2021-07-27 190 2
1145 박은경 2021-08-14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