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길섶에서

조회 수 148 추천 수 0 2018.10.16 20:42:11
이세상에 영구한 도성이란 
하나도 없다는 성구의 말씀
휘날리는 가을 길섶 입니다

조금 일찍 자연의 이치 안다면
얼마나 멋진 삶을 영위할까요
허나 천 년 만년 살 것 같은 맘

지금 생각하니 몇 년 전에는
아줌마 소리 적응 안됐으나
바로 할머니로 건너 띄는 맘

그냥 숙연한 마음으로 받아
장래보험을 들어야 하는 지
죽음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소슬바람 속에 사위어 가는 들
봄이 되면서 파릇파릇 돋는 싹
희망 속에 환희의 꿈 열어주어

이 풀처럼 파라란히 세상 향해
소망으로 향그럼 휘날려야지
생명참의 환희 날개 쳐 오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708 ms 오애숙 2019-01-08 185  
3707 ms.... [1] 오애숙 2019-01-15 185  
3706 전설이 된 588 --ms 오애숙 2019-01-15 185  
3705 수필 가을 길섶에서 [1] 오애숙 2018-09-04 184  
3704 시조--맘 속에 피어나는 사랑 (SM)09 [1] 오애숙 2018-07-18 184  
3703 시조 =가을밤 오애숙 2018-10-14 184  
3702 은파의 메아리 오애숙 2018-12-25 184  
3701 내가 그댈 그리워 할 때면 오애숙 2018-12-25 184  
3700 시) 연하장==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1] 오애숙 2018-12-28 184  
3699 경칩 [1] 오애숙 2019-02-17 184  
3698 삶의 시향 오애숙 2018-07-16 183  
3697 성시) 주님의 성령 오애숙 2018-11-04 183  
3696 부부 (MS) 오애숙 2018-08-09 182  
3695 (MS) [1] 오애숙 2018-08-10 182  
3694 ==========시조---대자연의 오케스트라(SM) 오애숙 2018-07-17 182  
3693 추억의 정(SM) 오애숙 2018-07-17 182  
3692 시 (MS) 오애숙 2018-07-22 182  
3691 [창방 이미지]자기야 생각나 저어기 저 별 [1] 오애숙 2018-08-04 182  
3690 ***이 가을 한 편의 시향에 슬은 맘 [[MS]] [1] 오애숙 2018-10-26 182  
3689 단상 [1] 오애숙 2018-08-11 18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1
어제 조회수:
112
전체 조회수:
3,126,771

오늘 방문수:
21
어제 방문수:
63
전체 방문수:
999,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