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동면

조회 수 386 추천 수 0 2018.05.26 14:04:16

아직 동면 /은파 오애숙




푸른 창 열었는데 여전히 잿빛 구름

시가지 가리며 움츠려 드는 심연에

자라목 따로 없네 우기도 지났건만


상춘의 오월인데 청명함 날리우고

여전히 운둔의 삶 골목마다 판 치네


물렀거라 물렀거라 한치의 양보 없다

너도 나도 나섬에 경청해 일어서련만

앉을뱅이 되었는지 꼼짝도 하지 않네


어서 그들 속에서 저 멀리 음예공간

날려 보내어 활짝 웃음 꽃 피우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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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노트:한인타운에 노숙자 쉘터 반대 시위 기사 보며

오애숙

2018.05.26 14:06:58
*.175.56.26

시작 노트


노숙자 쉘터  한인타인에 세운다고 발표하자

윌셔가에 2000명도 넘게 반대 운동이 일어난 기사 속으로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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