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록속에

시 조회 수 42 추천 수 0 2020.04.16 05:30:11
오애숙 *.243.214.12

 

5월의 신록속에/은파 오애숙

 

경쾌함 노래 하는

싱그런 물결 출렁여

오월창 열어 봐요

 

5월의 싱그런 물결

기분이 상쾌한 까닭에

행복이 넘쳐 나고있기에

한동안 거미줄에 묶여서

지배당해 옴싹달싹 못해

모둘 숨막히게 했지요

 

신록은 청춘인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황량한 벌판 모양새로

우리모두 비폐해져가

늦가을 사윈 나목인 양

처량한 맘이었으나

 

오월창에 잿빛 우울

우리모두 던져버려요

봄이 해맑게 익네요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 시 5월의 신록속에 오애숙 2020-04-16 42  
2147 시 봄이 익어 갑니다----[SM] [1] 오애숙 2020-04-16 27  
2146 시 사월 속에 피어나는 연서--[ms] 오애숙 2020-04-16 21  
2145 시 5월엔 오애숙 2020-04-16 23  
2144 시 5월에는/6월엔/은파 오애숙---[P] 오애숙 2020-04-16 42  
2143 시 4월 창 열고 그대 오시려 거든/은파 [2] 오애숙 2020-04-17 18  
2142 시 4월의 봄비 속에 [1] 오애숙 2020-04-17 29  
2141 시 4월의 봄비 맞으며/은파 오애숙 2020-04-17 15  
2140 시 나 주 의지 함으로 오애숙 2020-04-17 44  
2139 시 무지개 [1] 오애숙 2020-04-17 25  
2138 시 나 끝까지 가리 오애숙 2020-04-17 22  
2137 시 삶이란/은파 [1] 오애숙 2020-04-17 16  
2136 시 생애 봄날 찾아서/은파 오애숙 2020-04-17 30  
2135 시 4월의 들녘에서/은파 [10] 오애숙 2020-04-20 60  
2134 시 그대가 내게 있어/은파 오애숙 2020-04-21 15  
2133 시 라일락 휘날릴 때면 오애숙 2020-04-21 18  
2132 시 오월의 노래/은파 [7] 오애숙 2020-04-21 23  
2131 시 시 [1] 오애숙 2020-04-21 18  
2130 시 아카시아 꽃 향기속에 오애숙 2020-04-22 23  
2129 시 행복의 너울 쓰고 오애숙 2020-04-22 2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50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99

오늘 방문수:
38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