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길섶에서/은파

조회 수 39 추천 수 0 2020.12.26 05:39:58

내 생애 올해처럼 짧지 않는 연륜속

갑갑한 적 있었는지 올해 가기 전 상처

맘속 옹이지지 않게 툭툭 털고 가기 위해

내 그대를 위하여 내 주님께 기도하오니

묵은 것 툭툭 털고 희망의 꽃 피우소서

 

소중한 인연으로 서로에게 기쁨으로

서로를 축복하던 12월도 이제 끝자락

이 해가 가기 전에 현재 이 코로나19로

대면 할 수 없지만 맘속 상처가 있다면

용서 빌고 이해로 사랑 베풀기 바래요

 

글을 통한 만남으로 격려 속에 희망의 꽃

활짝 휘날리고 싶어 시작한 부족한 글이

그대의 위로와 소망의 꽃 송이가 되었다면

내 안에 기쁨이 되어  행복의 나래 펼치어

새해에도 변함없이 한 송이 시 피우리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768 추억의 꽃--희망/은파 오애숙 2022-01-18 28  
1767 인생 서녘/은파 오애숙 2022-01-18 28  
1766 봄님 소식에 오애숙 2022-01-30 28  
1765 겨울과 봄 사이 [1] 오애숙 2022-02-23 28  
1764 추억의 애상愛想-------------영상 올릴것 오애숙 2022-02-23 28  
1763 --시--목련화 고옵게 피었습니다 오애숙 2022-03-26 28  
1762 사--춘삼월, 그대 찬란함에 오애숙 2022-03-26 28  
1761 연시조/ 봄바람 찰랑 거리면 [1] 오애숙 2022-04-11 28  
1760 삶의 연가 오애숙 2022-04-09 28  
1759 시) 그대사랑 내 사모함이여(목련화/북향화) 오애숙 2019-06-07 27  
1758 시)-----여명 [1] 오애숙 2019-06-07 27  
1757 시)----너희는 그날 위해 깨어 있으라 오애숙 2019-06-07 27  
1756 그대 향그러움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1755 제헌절에 부처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1754 일장춘몽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1753 겨레의 꽃 무궁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1752 여행의 꽃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1751 사랑함에 있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1750 코스모스 길목에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1749 시 코스모스 길섶에 앉아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8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66

오늘 방문수:
21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