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송구영신/은파

시 조회 수 68 추천 수 0 2020.12.27 03:13:59
오애숙 *.243.214.12

송구영신/은파

묵은 해는 어서 가고

새해는 금빛 햇살 머금고

동녘의 생그러운 날개 펼치어

맘속 어둠 뚫고 사푼하게

어서 속히 오시옵소서

 

송구영신 옛것 보내고

새 것을 받아 드리는 시간

어서 빨리빨리 시간아 가거라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학수고대 하고 있나니

 

일년 내내 음예공간

만들어 주인행세하던 너

한해동안 우울증에 시달린 자 

손편지로 사랑과 격려로

연하장 써 보내는 맘

 

아직 남아있는 시간

소중한 시간 그대 것으로

반드시 만들라 외쳐보는 마음 

이 사랑을 그대는 아는지

오늘 따라 묻고픈 맘

 

손수 제작한 카렌다

그대에게 보내 드리오매

이 어둔 터널의 묵은 것 속히

달력과 함께 떼어 던져 버리고

신탁의 미래 위해 외쳐요

 

가라! 코로나19 팬데믹아

오라! 활기찬 희망의 날이여

자! 미래는 소망 품은 자 것이니

보아라! 미소하는 밝은 미래를

달리자! 희망 너울 쓰고서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428 시 가을 단상(창방) [1] 오애숙 2017-10-04 755  
4427 시 날개(tl) [1] 오애숙 2017-10-04 882  
4426 시 삶 오애숙 2017-10-04 817  
4425 시 은파의 메아리 37 [1] 오애숙 2017-10-05 730  
4424 시 은파의 메아리 38 (생각의 차이로) 오애숙 2017-10-05 769  
4423 시 은파의 메아리 39 [1] 오애숙 2017-10-07 796  
4422 시 은파의 메아리 40 [1] 오애숙 2017-10-07 839  
4421 시 은파의 메아리 41 [1] 오애숙 2017-10-07 782  
4420 시 시월 길섶에서 만난 분꽃 [1] 오애숙 2017-10-11 938  
4419 시 엘에이 시월 중턱에 오르며 오애숙 2017-10-11 824  
4418 시 석양빛 속에 2(사진 첨부) 오애숙 2017-10-11 678  
4417 시 가을비 속 단상(사진 첨부) 오애숙 2017-10-11 700  
4416 시 가을비 3(사진 첨부) 오애숙 2017-10-11 854  
4415 시 소망하는 삶 [1] 오애숙 2017-10-11 741  
4414 시 가을비 2 오애숙 2017-10-11 789  
4413 시 시-그대 내게 있어 오애숙 2017-10-11 701  
4412 시 그대 때문에 2 오애숙 2017-10-11 768  
4411 시 그대 때문에 오애숙 2017-10-11 722  
4410 시 : 나 일어서리 오애숙 2017-10-11 1150  
4409 시 멋진 소망참 있어 오애숙 2017-10-11 766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4
어제 조회수:
71
전체 조회수:
3,127,123

오늘 방문수:
9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9,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