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길섶에서/은파

조회 수 39 추천 수 0 2020.12.26 05:39:58

내 생애 올해처럼 짧지 않는 연륜속

갑갑한 적 있었는지 올해 가기 전 상처

맘속 옹이지지 않게 툭툭 털고 가기 위해

내 그대를 위하여 내 주님께 기도하오니

묵은 것 툭툭 털고 희망의 꽃 피우소서

 

소중한 인연으로 서로에게 기쁨으로

서로를 축복하던 12월도 이제 끝자락

이 해가 가기 전에 현재 이 코로나19로

대면 할 수 없지만 맘속 상처가 있다면

용서 빌고 이해로 사랑 베풀기 바래요

 

글을 통한 만남으로 격려 속에 희망의 꽃

활짝 휘날리고 싶어 시작한 부족한 글이

그대의 위로와 소망의 꽃 송이가 되었다면

내 안에 기쁨이 되어  행복의 나래 펼치어

새해에도 변함없이 한 송이 시 피우리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428 가을 단상(창방) [1] 오애숙 2017-10-04 755  
4427 날개(tl) [1] 오애숙 2017-10-04 882  
4426 오애숙 2017-10-04 817  
4425 은파의 메아리 37 [1] 오애숙 2017-10-05 730  
4424 은파의 메아리 38 (생각의 차이로) 오애숙 2017-10-05 769  
4423 은파의 메아리 39 [1] 오애숙 2017-10-07 796  
4422 은파의 메아리 40 [1] 오애숙 2017-10-07 839  
4421 은파의 메아리 41 [1] 오애숙 2017-10-07 782  
4420 시월 길섶에서 만난 분꽃 [1] 오애숙 2017-10-11 938  
4419 엘에이 시월 중턱에 오르며 오애숙 2017-10-11 824  
4418 석양빛 속에 2(사진 첨부) 오애숙 2017-10-11 678  
4417 가을비 속 단상(사진 첨부) 오애숙 2017-10-11 700  
4416 가을비 3(사진 첨부) 오애숙 2017-10-11 854  
4415 소망하는 삶 [1] 오애숙 2017-10-11 741  
4414 가을비 2 오애숙 2017-10-11 789  
4413 시-그대 내게 있어 오애숙 2017-10-11 701  
4412 그대 때문에 2 오애숙 2017-10-11 768  
4411 그대 때문에 오애숙 2017-10-11 722  
4410 : 나 일어서리 오애숙 2017-10-11 1150  
4409 멋진 소망참 있어 오애숙 2017-10-11 76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13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7,267

오늘 방문수:
53
어제 방문수:
31
전체 방문수:
999,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