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바람꽃
은파 오애숙
바람이 눈을 시칠 때마다 공명 되어
당신을 생각하며 하늘 거릴 걷고 있어
그대의 향기 입맞춰 눈썹 젖셔 듭니다
뼈아픈 시간 속에 가슴이 져려오던
사랑의 그 애절함 그대의 간절함에
이아침 전율 되었나 아름답게 스민다
작열한 7월 속에 별 되려 익어가나
한 걸음 다가서려 조금씩 향하려고
내 마음 바람날개에 기대어서 가오니
외롭다 그대 홀로 머금은 눈물방울
바람결 날개 위로 삭이어 내지 마소
나 속히 그대 품으로 휘도라서 가리니
바람에 흩날리던 따사한 그대 향기
석양빛 물들고픈 순백의 향그러움
당신만 볼 수 있음을 그대 정령 아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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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다시 재 구성하여 서정시와 연시조 만들어 올립니다
바람꽃 서정시로 재구성
바람꽃/은파 오애숙
====>>> 재 수정 해 올립니다
바람꽃
은파 오애숙
바람꽃(초고)/은파
바람에 눈을 시칠 때마다 공명 되어
당신을 생각하며 하늘거릴 보는 심연
그대의 향기 입맞춰 눈썹 젖셔 듭니다
뻐아픈 시간속 에 가슴에 져려오는
그대의 내게 향한 사랑의 그 애절함
이아침 전율 되어서 아름답게 느끼우
작열한 6월속에 별 되려 익어가는
그대를 생각하며 한 걸음 다가서려
내 마음 바람결 속에 맡기고서 가오니
외롭다 홀로피어 눈물을 머금고서
삭이어 내지 마소 바람결 날개 위로
나 속히 그대 품으로 휘도라서 가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