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에 9

시 조회 수 1413 추천 수 2 2016.02.27 07:49:56
오애숙 *.3.228.204
- 시-

이 아침에
                      
                                                     은파 오애숙

마음의 창 열어
주 바라보기 원하는 맘에
주님의 발 앞에
조용히 엎디어 봅니다

흙 먼지 뒤집어쓴 채
해거름 뒤의 잔상 등에 업고
휘몰아치는 황사 이는 밤
당신께 나왔습니다

하늘 문 여시어
당신의 고결하신 그 피로
날 정결케 하사
순백의 향으로 만져 주소서

마음의 창이
향그러운 마음으로
이 아침 당신 응시하오니
내게 말씀하소서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888 시 봄 오애숙 2016-05-20 3326  
5887 시 삶 오애숙 2016-05-20 1677  
5886 시 오월의 들판 오애숙 2016-05-20 1341  
5885 시 옛 추억 속에 오애숙 2016-05-20 1383  
5884 시 웃음 시학 [1] 오애숙 2016-05-24 1153  
5883 시 행복은 소유에 있지 않습니다 오애숙 2016-05-24 1271  
5882 시 도인 3 [1] 오애숙 2016-05-24 1064  
5881 시 아들을 위한 기도 오애숙 2016-05-24 1377  
5880 시 중보 오애숙 2016-05-24 1638  
5879 시 삶의 목표(시) 오애숙 2016-05-24 1337  
5878 시 여주 오애숙 2016-05-24 1602  
5877 시 행복한 오월 오애숙 2016-05-24 1867  
5876 시 정신 곧추세우며 오애숙 2016-05-24 1258  
5875 시 척박한 심연에 핀 꽃 오애숙 2016-05-25 2949  
5874 시 추억의 바닷가 서성이며(시) 오애숙 2016-05-25 1200  
5873 시 도전하는 새꿈 [1] 오애숙 2016-05-25 1231  
5872 시 문제의 분기점 오애숙 2016-05-26 3286  
5871 시 자폐증 [1] 오애숙 2016-05-26 2101  
5870 시 회한悔恨 [1] 오애숙 2016-05-27 1176  
5869 시 아직 살만한 세상 오애숙 2016-05-27 1287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51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00

오늘 방문수:
39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