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온 작은 별에서/은파

시 조회 수 11 추천 수 0 2021.03.09 19:07:34
오애숙 *.243.214.12

삶의 향기 휘날리는 봄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두개 

되는 법칙의 고정 개념있으나

하나 될 수도 있습니다

 

진주 알로 계산한다면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두개이나

엿 한가락에 엿을 붙이면

그대로 엿 한 가락이죠

 

가끔 사는데 아동바동

살아 갈 때가 많이 있지만

때로는 움켜 잡았던 것들을

놔야 할 때가 옵니다

 

내 자녀 사랑하듯이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가

곰삭일 때가 있습니다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

아로 새겨보는 춘삼월의 심연

좋은 씨 정성 껏 뿌리어 경작하리

결심해 보는 춘삼월입니다

 

잠깐 소풍온 작은 별에

깨닫는 다섯마디 시어잡아

날개 펼쳐 희망의 꽃 피운다면

어둠의 등댓불 되겠지요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448 시 팔월 중턱의 향연(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22 2150  
1447 시 팔월 쪽빛 하늘 속에서(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22 2174  
1446 시 그 남자의 향기(tl)(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8-14 2768  
1445 시 이 아침에(행복을 여는 이 아침 )(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12 3284  
1444 시 카타르시스의 포만감에(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12 3407  
1443 시 여름 속에 물결치는 그리움 (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12 3179  
1442 시 나의 사랑 무궁화여 (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12 3176  
1441 시 팔월 광복의 물결로 핀 무궁화여(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12 3337  
1440 시 광복 그 날의 함성 오애숙 2017-08-12 3090  
1439 시 철마는 달린다 오애숙 2017-08-12 3271  
1438 시 그때 그 광복의 환희로 오애숙 2017-08-12 2982  
1437 시 희망찬 광복의 물결로 오애숙 2017-08-12 3089  
1436 시 그대 생각하면 오애숙 2017-08-12 1748  
1435 시 그대는 오애숙 2017-08-09 2561  
1434 시 네 나이 몇 인겨 오애숙 2017-08-09 2625  
1433 시 (성) [다 일어나 찬양하라] [1] 오애숙 2017-08-08 2612  
1432 시 성)주 소망에 눈 떠 [1] 오애숙 2017-08-03 2893  
1431 시 지혜로운 자@ 오애숙 2017-08-03 2184  
1430 시 시가 피어나는 아침@ 오애숙 2017-08-02 2173  
1429 시 삶의 애환 2 @ 오애숙 2017-08-02 216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38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66

오늘 방문수:
21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