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슭 어귀/은파

조회 수 16 추천 수 0 2021.03.15 02:40:41

칠흑의 어둠 헤치고

여린 푸른빛 여명 밝히는

춘삼월의 눈부신 봄 햇살로

아침 열 때 앞다퉈 일어나

노래하는 새들의 합창에 

정겨움 피어난다

 

산기슭 산모롱 양지녘

산수유 백만불 짜리 미소

상춘객과 한 바탕 춤사위 후

홍매화 향그러움 온 산과 들

매혹적인 3월의 연서를 써

날보러 오라 초청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408 QT 오애숙 2021-02-20 27  
1407 사랑의 향기(그대 모습 그리워)/은파--------시 오애숙 2021-02-21 20  
1406 오애숙 2021-02-21 18  
1405 춘삼월/은파 오애숙 2021-02-21 21  
1404 목련화/은파 오애숙 2021-02-21 14  
1403 춘삼월 매화 향그럼의 너울 쓰고서/은파 [1] 오애숙 2021-02-21 23  
1402 QT [3] 오애숙 2021-02-21 31  
1401 온누리 봄 향기 휘날리건만/은파 오애숙 2021-02-21 38  
1400 오애숙 2021-02-22 26  
1399 2월 중턱에 서서/은파 오애숙 2021-02-22 17  
1398 QT [1] 오애숙 2021-06-21 13  
1397 거룩하신 나의 아버지/은파 [1] 오애숙 2021-06-21 25  
1396 봄처녀/은파 오애숙 2021-02-22 40  
1395 새봄의 노래/은파 오애숙 2021-02-22 29  
1394 동백꽃(사랑이 무엇이길래)/은파 오애숙 2021-02-22 42  
1393 사랑이 무엇인데/은파 [1] 오애숙 2021-02-22 89  
1392 인간은 사회적 동물/은파 오애숙 2021-02-22 49  
1391 지지 않는 꽃/은파 오애숙 2021-02-22 43  
1390 QT--참된 고백 오애숙 2021-02-22 21  
1389 QT 출 29:10-37 오애숙 2021-06-21 1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1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89

오늘 방문수:
33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59